오늘 이런 일이 있었습니다.
제가 100달러짜리 지페를 가지고 있었는데 그 중에서 40달러만 달러->원으로 바꾸고 나머지 60달러는 그냥 보관하고 싶었습니다.
그 때 우리은행을 갔다왔었는데
우리은행측에서 하는 말이 이거였습니다.
그렇게 하실려면 싸그리 원으로 바꾸신후에 달러로 바꾸셔야 합니다!!
라고 하는 게 아닙니까[...]
그 때 생각하길 환전할때도 조금이라도 이윤을 남길려고 하는구나라는 느낌을 좀 받았습니다.
이게 지금 현재 환율시세표입니다. 달러에 관련된 이야기이므로 달러만 설명하겠습니다.
표에 의하면 달러 -> 원으로 바꿀때는 1249원(
편의상 1250원으로 하겠습니다.), 원 -> 달러로 바꿀때는 1달러당 1294원으로 취급한다는 뜻입니다.
제가 말한대로 40달러는 현찰 60달러는 그대로하겠다고 원칙적으로 한다면 갖고 있는 보유액은 대략 이렇습니다.
원: 5만원달러: 60달러 원책대로라면 이렇죠. 하지만 은행원들의 정책으로 한 번 계산해볼까요? 1250 * 100 = 12만 5천원
저 중에서 40달러치로 바꾼 5만원을 뺀다면 7만 5천원입니다. 그리고 7만 5천원에서 1294원을 나무면 약 57.95달러가 나옵니다.
원: 5만원
달러: 57.95달러
보시는대로 2.05달러가 차이납니다.
솔직히 말해서 그냥 40달러치만 환전해주고 그냥 60달러만 주면 되는 거 아닌가요?
뭣땜시 귀찮게 달러에서 원으로 바꾸고나서 다시 원에서 달러로 바꾸냐 이겁니다. 은행에 달러가 없어서 그런 것도 아니고 말이죠.
외환위기가 와서 외화값이 올랐을 때 조금이라도 외화를 보유하는 게 유리하다고 생각되는 것처럼 은행측에서도 달러를 조금이라도 더 가지는 게 유리하니까 덜 줄려고 하는 게 아닌가 추측해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