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블로그 대문[~06.30] by 콜드


까먹어서 2017년 첫 대문입니다. 아무쪼록 모두들 잘 부탁드리겠습니다. (웁웁!)

마지막으로 제 자신을 되돌아보고 저러기 위한 애쓰기 위한 행동지침들입니다.



1. 항상 내 자신에게만큼 솔직해질 수 있도록 하자.

2. "이게 평상시의 내 모습"이라는 느낌을 줄 수 있을 정도로 누구를 대하던지 간에 항상 똑같이 대하고 일관된 모습을 보여주도록 하자. 썡판 남이던 가까운 사람이던...

3. 가까운 사람일수록 개인과 개인간에 지켜야되는 선에 대해서는 엄격해라.

4. 상대방을 자기가 가지고 있는 가치관과 잣대로 대놓고 판단하지 말아라.


5. 인생에 평생이란 절대 없으며 언젠가는 하고 싶어도 못할 날이 온다. 그저 현재를 충실히 즐길 줄 알아라.

6. 정(情)에 얽매이지 말아라. 특히 가족간의 사사로운 정(情)에 얽매여봤자 나중에 좋을 거 하나도 없으며 추해지는 건 오직 당사자 자신뿐이다.

7. 어울릴 줄 아는 친화력을 가지되 그곳에 너무 물들지는 말아라.

8. 호의(Favor)를 베풀어 줄 때는 뭔가를 바라지 말고 순전히 내가 좋아서 해준다는 마음으로 해라.


9. 뭔가를 할 때 앞서가지 말고 한 발짝 물러나서 기다려보는 습관을 가지도록 하자.

10. 내가 하루하루 가지고 있는 일상 및 인간관계를 절대 당연한 걸로 여기지 말아라. 그런 건 잠시잠깐 지나가는 한순간의 과정이며 그런 걸 당연하게 여기는 순간 인간관계에 금이 가기 시작할 것이다.

11. 고마움과 애정 표현은 바로 못해줄지언정 제때제때 표현해주도록 해라. 작고 단순한 한 마디임에도 불구하고 이 말을 하느냐에 안 하느냐에 따라 상대방에게 섭섭함과 상처를 줄 수 있다.

12. 인생 살면서 미련을 가지고 사는 것보다 가장 미련한 놈은 없다. 미련이나 집착같은 거 가지지 말고 버려야될 때는 그냥 과감하게 버려라. 인생은 한낱 나그네길에 불과하다.

13. 뭔가에 안주할려고 하는 삶보다는 항상 새로운 걸 시도해보는 걸 즐길려는 삶을 살도록 노력하자.


14. 모든 인간 관계의 시작은 '너와 나(You & Me)'로부터 시작되며 "너와 나는 다르다."는 것을 기본 마인드로 사람들을 대하도록 하자.

15. 상대방이 나에게 관심을 갖고 있다는 것은 내가 그 사람에게 뭘 해서 혹은 맘에 들만한 뭔가를 해서이기 이전에 그 사람이 우선 나에게 호감(Favor) 및 흥미(Interest)를 갖고 있다는 것이다.


마지막으로 안느선배 짱짱걸! 후히힝♡


이번 5월 한 달 동안 겪었던 자그마한 재앙들. by 콜드


모두들 잘 지내고 계신가요?

저에게 있어서 이번 5월 한 달은 참으로 여러모로 황당함과 아스트랄함이 겹쳤던 달 같네요. 많은 일은 아니지만 대략 일주일에 한 번꼴로 일어난 일로써 한 달동안 겪었던 일들은 대략 이렇습니다.






1. 아무런 이유없이 무너져버린 화이트보드들.

아는 분 학원 창고인데 보시는대로 원인불명으로 화이트보드가 무너져버림으로 말미암아 문이 막혀버리는 일이 있었습니다. 저 화이트보드 한 개당 약 25~30kg정도로 추정되는데 6개가 기울어져버린 겁니다.

문제는 저 화이트보드의 앞에 히터. 정확히 말하면 히터 앞에 연결되어있는 가스관. 가스관이 일직선으로 되어있어서 화이트보드를 고루 지탱하는 형식이 아닌 사선이다보니 어느 특정부위를 압박하고 있는 형국이기때문에 저거 방치하다가는 언젠가는 데미지가 갈지도 모르는 재앙이 발생할 수 도 있는 형국이 되어버렸더라고요.

그래서 옆방 화장실 천장을 뚫어서 어떻게 되먹은 건지 사진 찍어주고 바로 점프하자니 각종 잡동사니들이 바닥에 널부려져있는 건 둘째치고 가스관 건드리면 X되기때문에 함부로 점프할 수가 없는 상황이였으니만큼 건물골격으로 만든 구조물 중에서 나름 튼튼해보이는 곳을 찾은 뒤 그곳에 익스텐션 코드(Extension Cords)를 집어던진 뒤 밧줄 삼아서 코드 타고 내려와서 열었습니다. ㅇ>-<

그러고나서 화이트보드들 다시 재정비하고 안 좀 다시 정리하게 됐네요. =ㅂ=



2. 나에게 다단계를 권유할려고 했던 흑형.

어떤 흑형이 저한테 접근하더니 "너 혹시 일할 생각없냐?"고 뜬금없이 질문을 해왔습니다. 당시 저는 알바뛰고 있는 일자리에서 찾아와서 권유를 한 거이다보니 댁은 어디서왔으며 날 어떻게 알고 찾아왔냐고 물어봤습니다.

그랬더니 아무개를 통해서 왔다고 하길래 "응? 그 아무개가 누구임?!"이라고 다시 질문을 해본 결과 되돌아오는 대답이 영 시원치가 않더라고요.

제 일하는 곳은 어느 한 대형건물안의 여러개의 상가건물이 들어있는 구조이니만큼 어디에 있는 누구라고 상세한 답이 와야되는데 그냥 뜬구름 잡는 식으로 이 안의 일하는 사람 중 하나라는 식으로 어물쩡 넘기는 게 상당히 거슬렸습니다.

게다가 결정적으로 이 사람에게 개인명함이 없었으며 자기가 입고 있는 옷을 보여주며 여기서 일한다며 넘어가더라고요.

그리고 일하는 시간은 어떻게 되냐고 물어보니 네가 원하는 시간에 정할 수 있으며 1주일내 최소 6시간이며 그전에 30일의 트레이닝이 있을 거라고 하더라고요.

그러고나서 생각해보겠다면서 서로전화번호를 주고받고 헤어졌습니다.

다시말한대로 질문에 대한 답변들이 제가 기대했던 것보다 상당히 시원스럽지 못해서 의심스러워서 뭐하는 회사인지 찾아보니 단점들이 상당히 낯에 익더군요. 당시 발견된 단점들은 이랬습니다.

1. 보통 일이 아니다. 열정적으로 일할 맘 없으면 절대 하지 말아라.
2. 위로부터 실적을 내라고 압박이 자꾸 온다.
3. 보수를 받기 위해서는 그만큼 X빠지게 일해야된다.
4. 너 자신이 주체가 되서 일하는 거이니만큼 네 자비가 좀 날라간다.


그리고 마지막 결정타 한 문장.


It's a Pyramid Scheme.


번역하면 다.단.계가 되겠습니다.

그 가게안의 누구를 통해서 왔다고 하면 그 사람이 일하고 있는 가게 이름이 딱 나와야되는데 그냥 이 상가안에 일하는 사람 중 하나인데 모르냐는 식으로 넘어가는 거랑 나름 짬좀 있어보이는 사람인데 명함이 없다는 게 상당히 의심스러워서 바로 반응 안하고 찾아봤기에 망정이지.

멋모르고 OK했으면 큰일날뻔했습니다.



3. 사랑니때문에 충치가 생겼다 ㅇ>-<

올해초부터 이상하게 왼쪽 어금니 상단에 이물질이 잘 끼기 시작하는 게 이상해서 사랑니가 나는 거 같아보이는 징조가 있어보였습니다.

더군다나 치과가서 스케일링 및 검진 안 받은지도 7년정도로 오래됐으니 한 번 검사나 받아보자는 생각에 어제 치과를 가보니까 아니나 다를까 그것이 실제로 일어났습니다. 거기에 충치는 덤.

이 망할 사랑니때문에 충치가 영좋지 않은 곳에 일어났는데 한쪽 이빨 정중앙에 난 형식이 아닌 왼쪽 상단의 각 어금니 끝과 끝,즉, 어금니 사이에 났다는 판정을 받았습니다.

그나마 불행 중 다행이라면 오른쪽은 아무탈없이 상당히 건강하다는 거. 덕분에 사랑니 뽑는게 시급해졌는지라 사랑니 잘 뽑는 치과를 찾는 게 시급해졌습니다 ㅇ>-<


거의 일주일에 한 번꼴로 저런 일들이 있었습니다. 1,2야 지나간 일이고 해결된일이고 문제는 3번. 충치보다는 사랑니때문에 이렇게 된거니 빠른 시일내로 사랑니를 뽑아야될 생각을 하니 통장이 으아아아아아아 ㅠㅠ


광고 모델이 상당히 낯익어보이는데 저만 그런걸려나요? by 콜드















-출처: 여기

내 눈이 이상한 건지 모델이 상당히 너무나도 흡사해보이는군요.

설마 저거 기획한 친구 설마?!(웁웁!)



주말에 보드게임 카드를 코팅하는 작업을 좀 했었습니다. by 콜드












한 달전에 달무티(The Great Dalmuti)라는 카드게임을 질러줬습니다.

계급투쟁 카드게임으로 의외로 빠르면서 스릴감넘치는 카드게임이다만 재질이 종이인 특성상 몇 판 하니까 걸레짝이 될려는 조짐을 보이더라고요.









그래서 카드를 코팅해버리자고 결심하고 이번에 코팅기계(Laminator)와 코팅 페이퍼를 장만했습니다.

처음에는 맘만 갖고 있었는데 찾아보니 기계 자체가 생각했던 것보다 의외로 싸서 냉큼 질러줘서 작업에 착수했습니다.











카드가 총 80장이다보니 하루에 하기에는 벅찰 거 같아서 이틀에 나눠서 작업했습니다.

처음은 요령이 좀 없어서 코팅 간격을 잘못했다던가 코팅넣을 때 겹치면서 다시 뜯는 등의 애로사항은 있었지만 그래도 무사히 코팅 작업은 무사히 마쳤습니다.









그리고 이틀동안 나눠서 도합 한 시간 반가량 걸쳐서 코팅 작업을 끝마쳤네요.

다만 카드가 조금 커져서 섞을 때 조금 에로사항이 있겠지만 내구력이 업글된 카드를 보기만 해도 뿌듯합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음번에는 갖고 있는 보드게임들 카드 사이즈보고 맞는 코팅용지 장만해서 코팅을 해야겠습니다. 다음에는 "티켓투 라이드 유럽"을 코팅해볼까 하는데 140장 가량 되는 것들이니 한 번에 하기보다는 3~4일 나눠서 할 예정 ㅋㅋㅋㅋㅋㅋㅋ


헬조선 은행의 흔한 피해보상 처리.jpg by 콜드















-기사출처: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oid=023&aid=0003270867&sid1=001

웹툰 만화가 레바의 농협계좌가 뜬금없이 압류됐다는 통보를 받음. 이유는 사채업체한테 500만원을 빌렸다는 이유로...

그런데 알고보니 레바본인이 아닌 동명이인의 인물로 인한 소행으로 빚어진 해프닝이였던 거.

또한 이것이 농협측 직원의 전화번호 입력 실수로 인해 통보가 압류된 당사자가 아닌 레바 번호로 가버림으로 말미암아 정보전달이 잘못된 것. 다시말해 레바의 통장자체는 멀쩡했다는 것.

덕분에 레바본인은 이 오해로 인한 갖은 금전 및 정신적 피해를 받았으니 배상하라고 요구.

농협측은 곤란하다고 대응했지만 레바는 어떻게해서 결국 뜯어냄.

문제는
농협은행이 그 배상금을 그 실수를 한 직원 개인이 전액배상하게 만드는 병크를 저지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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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이 감당할 돈은 없고 직원이 감당할 돈이 있는 농협 퀄리티. 끝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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