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은 존재하는 가? 신의 현상학적 증명의 어려움과 회의적 결론 by 콜드

신(神)은 존재하는 가? 존재할 것이라는 것이 나의 생각이다.

하지만 이를 현상학적으로 증명하는 것은 거의 불가능하다.

왜냐하면 신이 존재한 다라는 것을 객관적인 인식(시각을 통한 지각이라던 지 후각이라던 지 감촉이라던 지 이런 것)을

통한 방법으로는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개인적인 체험을 통해서 신은 존재한다라는 것을 체험하는 사람들이 있는 데(이를 영적체험이라고 한다.)

이 또한 확연한 객관적 근거가 되지 못하기 떄문에 현상학적 증명에는 어려움이 있다.

영원히 풀어야 할 철학의 난제 중 하나인 신은 있는가?라는 명제에 대해서 나는

회의적 결론에 도달했는 데

후에 중세인 파스칼이라는 사람이 이런 결론에 도달했다고 하는 것을 후에 여러 책을 읽고서 알았다.

신은 존재할 수도 존재하지 않을 수도 있다.

하지만 존재하지 않는다고해도 존재한다고 믿는 것이 좋다.

왜냐하면 존재한다라고 하면 신을 믿을 경우 천국(이는 기독교적 구원가치관이다.)에 도달할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존재하지 않는다고해서 신을 믿는 것에 손해를 볼 것이 없다.(약간의 신앙을 위한 시간투자와 금전적 투자를 제외하고선 천국에들어가는 데 이 정도의 값은 싸지 않는가?라고 물을 수 있다. 허나 그 것이 변질된다면 큰 일이 될 것이다.)

손해를 볼 것이 없으니 믿는다고해서 나쁠 것 없다.

즉 신을 믿는다 = 손해 볼 것이 없다 = 만약 신이 있다면 천국에 간다.라는 공식이 성립한다라는 것이다.

그러므로 나는 신을 믿는다.


덧글

  • 아인헤리얼 2009/01/09 20:32 #

    답이 없네요. 그렇게 자제해달라고 말해도 소용이 없으니.
  • 콜드 2009/01/09 20:35 #

    20:28에 글이 올라와있잖습니까? 님의 댓글은 20:29분에 올리신 겁니다. -헤노
  • 네라엘 2009/01/09 20:35 #

    흐응...

    뭐.. 믿으나 안믿으나 손해는 없으니..

    믿는다는 건가요...

    저도 믿어볼까나...
  • 콜드 2009/01/09 20:42 #

    일단 손해는 없습니다.
  • 화려한불곰 2009/01/09 20:36 #

    이런문제는 생각하면 괸히 머리만 아프고 답은 안나오고....ㅇㅈㄴ
  • 콜드 2009/01/09 20:37 #

    그냥 믿으시면 되는 겁니다. 신은 있습니다 -헤노
  • Uglycat 2009/01/09 20:54 #

    전 이미 오래 전부터 무신론자입니다...
    (어렸을 때 세상의 부조리들을 많이 보았던지라)
  • 콜드 2009/01/09 20:59 #

    신은 불공평하다. 모르십니까? 피식 -헤노
  • 염원 2009/01/09 21:16 #

    우리가 이상적으로 생각하는 신은 없을것이라고 봅니다.
    다만 우리가 신이라고 생각한 존재는 단순한 우리처럼 평범한 생명체일 가능성도 있습니다.
    예를들면 아직도 우리는 모르는것이 너무 많고, 우리눈에도 보이지 않는 미생물이 있고
    우리가 관측할수없는 존재도 많습니다.
    이 우주가 이세상의 전부라고 할수도 없고..
    으음... 예를들면 우리 눈에 보이지 않는 미생물처럼
    우리가 신이라고 생각하는 존재도 우리처럼 평범한 생명체가 아닐까요?..
  • 콜드 2009/01/10 11:26 #

    그러니 저렇게 적어놨잖습니까. 신의 현상학적 증명의 어려움이라고 -헤노
  • 지성의 전당 2018/09/12 15:28 #

    안녕하세요.
    저는 지성의 전당 네이버 블로그와 카페를 운영하고 있는데,
    신에 대한 글이 있어서 댓글을 남겨 보았습니다.

    인문학 도서인데,
    저자 진경님의 '불멸의 자각' 책을 추천해 드리려고 합니다.
    '나는 누구인가?'와 죽음에 대한 책 중에서 가장 잘 나와 있습니다.
    아래는 책 내용 중 일부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제 블로그에 더 많은 내용이 있으니 참고 부탁드립니다.
    이 글이 불편하시다면 지우거나 무시하셔도 됩니다.
    ---

    수천 년간 어느 누구도 ‘신은 존재하는가?’라는 의문과 질문 그 자체가 잘못되었다는 것을 모르고 있습니다.

    어떤 존재라 할지라도 ‘존재’에게는 반드시 ‘시작’이 있었으며, 그러한 태생적 한계는 반드시 ‘끝’으로 귀결된다는 것입니다.

    그러니 ‘신은 존재하는가?’라는 질문과 의문은, ‘신’을 추측하고 상상하여 존재적인 측면으로 받아들이고 있다는 것입니다.

    따라서 추측과 상상으로 만들어진 ‘신’에 대해서 묻고 있다면, 저의 견해는 ‘신은 존재하지 않는다’고 말하겠습니다.


    (질문) 그렇다면 ‘신’을 부정하시는 겁니까?


    부정하는 것이 아니라, 신은 ‘존재’하지만은 않는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거듭 말씀 드리지만 어떤 존재라 할지라도 ‘존재’에게는 반드시 ‘시작’이 있었으며, 그러한 태생적 한계는 반드시 ‘끝’으로 귀결된다는 것입니다.

    시작이 시작되기 이전에 ‘아무것도 아닌 무엇’, 즉 존재를 존재하게 하는 알 수 없는 ‘무엇’이 반드시 있어야 합니다.

    그리고 그 ‘무엇’은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존재를 가능케 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신’은 아무것도 아닌 무엇으로서, 존재하지만은 않습니다.


    www.uec2018.com
※ 로그인 사용자만 덧글을 남길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