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채영인은 9일 오후 방송된 KBS2 '신동엽 신봉선의 샴페인'에 출연해 "몇년 전 중학교 1학년이던 11세 연하의 아이돌 스타에게 고백을 받았는데 아직도 고등학생이더라"라며 "고백을 받고 또래의 예쁜 여자아이를 만나라고 했더니 '또래 친구들은 여자로 안 보이고 누나만 여자로 보인다'는 말을 했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당시 한강에서 책 선물과 폭죽을 준비해 내게 대시했다"며 "나는 너무 예쁜 후배가 그렇게 말해서 기분이 좋았다.
마지막으로 채영인은 "그때 나도 가슴 설레기도 했지만 우리는 아니었다. 예쁘고 멋있게 잘 자라서 나중에 한번 보자"고 영상 메시지를 전했다.
-글출처: 여기!!

비록 대시에는 실패했지만 좋은 누님이 만나서 행복하길 바란다!!!
덧: 채영인 얼굴을 보니까 떼루아에 나오는 조 매니저 같아보이는데 아닌가요? ^^
덧글
누님모에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멋지다!!
잘자라 주었구나!!
저두 어린시절은 누님이 너무 좋아서 오로지 연상만 좋아했지만..
역시 나이가 들면 들수록 ;;;;;;;
전어렷을때부터 누나파였다능 -_-(지금은 어떨려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