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르는 횡스크롤 액션게임이고 스토리는 대략이렇습니다.
토모요와 스노하라가 주인공이 되서 스노하라의 여동생 메이를 구한다는 게 스토리입니다. 그런데 이걸 하다보면 웃겨 죽습니다.

예를 들면 Key사 게임이라고 대놓고 Key사 물건들을 대놓고 보여주는 센스라던가

씹덕스럽게 아키하바라에서 배회하는 장면도 나오질 않나?

아키하바라답게 코스프레를 보여주는 센스 ㅋㅋㅋㅋㅋ

씹덕들속에 나노하 마왕님께서 열받으셨습니다.

그리고 아니나 다를까? 나노하 마왕님과 짱뜨게 됩니다 ㅋㅋㅋㅋㅋㅋㅋ

곰인형과 사투를 벌이기도 합니다.


어느 루트를 타다보면 그리고 설마 이 분은?! 하는 느낌을 가지게 되죠!!!


설마가 사람잡는다고 바로 다름아닌 지옥소녀 아놬ㅋㅋㅋㅋㅋㅋ

하지만 이 게임 최고의 명장면은 바로 이겁니다. "야라나이까~~~"

그리고 아이디어는 나름대로 참신했습니다. 어떤 루트를 타느냐에 따라 사서 고생을 하느냐 안하느냐가 달려있기도 합니다.
그런데 게임하면서 아쉬운 점은 두 가지였습니다. 첫 번째로 방향키조작이 그지같았다는 거와 두 번째로 핸디캡이 딸린다는 겁니다.
첫번째같은 경우 아래와 오른쪽키를 동시에 눌렀다가 오른쪽으로만 갈려고해서 오른쪽키만 눌렀는데 덩달아서 엉뚱하게 대각선으로 가는 그지같은 시츄에이션이 일어납니다.
이런 상황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오른쪽키를 두 번눌러야하는데 이런 게임에서 그딴짓 하는 놈이 어딨습니까?(버럭!!)
그리고 두 번째의 핸디캡은 뭔고하면 상대방이 떨군 무기를 들고 팰 수 없다는 겁니다.
떨군 무기를 주워서 애들 패는 게 횡스크롤 게임의 묘미건만 못 줍는다니?! 이 무슨 엿같은 상황은 뭡니까?
이 두 가지 그지같은 단점만 빼면 나름대로 참신한 게임이라고 해주고 싶습니다. 개인적인 게임평점은 100점만점에 82점입니다.
한 번쯤은 해보시길 바랍니다. 꽤 원츄한 게임입니다 =ㅅ=b
덧글
그래도 저는 저런 카메오 출연(?)이 많은 게 좋더군요..
머..하려면 집에 돌아가서 해야지만요..
다른 캐릭터를 고를수없다는 것이..
(쿄우~ 쿄우![펑])
이거 미치겠다
대체 뭔가요...Mr Ya에다가 마왕님이라니...
다른건 몰라도 마왕님은 못 이겨...lllOTL
멋지다
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