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우정파괴류 보드게임을 하나 소소하게 질러줬습니다. by 콜드
















이번에 보드게임 지른 거 하나 소개해볼까 합니다.

보드게임을 좋아하다보니 친구 만나면 꼭 가는 보드게임인지라 개인적으로 재밌게 했고 소장하고 싶은 우정파괴류보드게임이 있으면 질러주는 편입니다.

이번에 지른 건 "티켓 투 라이드"라는 보드게임으로 철도 열심히 지어서 점수 많이 딴 사람이 이기는 게임으로 오리지날인 신대륙버전부터 시작해서 유럽, 스위스, 노르딕, 세계일주 버전 등 다양한 버전이 존재합니다.

그 중에서 저는 오리지날에서 약간 테이스트가 가미된 유럽버전을 질러줬습니다.







부속품은 최대 5인용이다보니

5색 블록들
8색 열차 카드 110장 (빨강, 주황, 노랑, 초록, 파랑, 흰색, 검정, 그리고 보라색 12장씩, 그리고 무지개색 카드/일명 와일드 카드 14장)
탑승권 46장 (장거리 6장 + 단거리 40장)
기차역(Train Station) 15개 (3 X 5)

그리고 보드게임 지도

로 구성되어있습니다.








이 게임의 가장 중요한 구성요소인 보드게임 지도. (아래 이미지는 좀 더 선명한 걸로 구글 이미지에서 뒤진 거)

룰은 의외로 간단합니다. 그냥 선로 열심히 짓고 점수 많이 딴 놈이 승리하는 게임입니다만 룰은 대략 이렇습니다.


1. 개개인이 하고 싶은 색깔을 정한 뒤 지도 테두리의 점수표 0에 해당하는 곳에 놔둔다.

2. 기차 카드를 잘 섞은 뒤 4장씩 받는다.

3. 남은 기차 카드들은 5장만 보이고 나머지는 덮는다. (단, 공개덱에 후술할 무지개 카드가 3장 있을시 그 덱은 리셋된다.)

4. 표 46장은 장거리 루트 6장과 단거리 40장으로 구성되어있는데 이 중에서 장거리 1장, 단거리 3장씩 받는다.

가 이 게임의 기본 세팅입니다.


이제 각자 턴이 되면 뭘 해야되는지는 둘 중 하나입니다.

A. 카드 모았으면 선로를 짓는다.

B. 그냥 카드 두 장 받아먹는다.



여기서 카드 두 장을 챙길 때 노출된 5장 중에서 2장 혹은 노출된 거 1장, 안 깐 거 1장 이렇게 가져갈 수 있는데 한 가지 예외사항은 바로 무지개색카드, 일명 와일드카드라는 것이 노출되어있을 때입니다.

무지개색카드는 모든 8가지 색을 대체할 수 있는 색이니만큼 와일드 카드를 가져갈 경우에는 1장만 가져가게되어있습니다.

물론 노출된 거, 안 깐 거 1장씩 가져가는 루트를 택했을 시 안 깐 거에서 와일드카드가 나오는 경우에는 특별 예외사항이므로 넘어갑니다.


다음은 선로로 도시에서 도시를 짓는 철도는 일반선로, 여객선(Ferries), 그리고 터널 3가지로 구성되어있습니다.

일반선로는 그 색깔로 되어있는 것 8가지와 회색선로 9가지가 있는데 회색선로는 자유선으로 색깔의 구애를 받지않으니만큼 선 갯수만 맞는다면 색깔은 상관없는 선로입니다.

여기까지가 오리지날판과 똑같지만 이번에 생긴 여객선와 터널, 그리고 기차역은 유럽판에서만 생긴 새로운 시스템입니다.


우선 여객선은 일반선로와는 달리 특이한 점은 여객선로마다 특정숫자의 무지개색 카드들을 강제로 요구합니다.

예를 들면 빨간 선 5개짜리 일반선로를 짓는다고 했을 때 빨강 5개, '빨강 4 + 무지개 1' 혹은 '빨강2 + 무지개 3' 등등 자유지만 여객선은 그 여객선을 짓기 위한 무지개색 카드가 정해져있다는 게 특이한 점입니다.


다음은 터널(Tunnels). 일반선로와는 달리 약간 복불복을 요하는 룰로 터널 칸수만큼의 통일된 색의 카드를 강제로 뱉어낸다는 것까지는 일반선로와는 같습니다. 문제는 여기에 한 가지 옵션이 붙는데 옵션은 이렇습니다.

-비공개덱에서 카드 3장을 깐 뒤 그 중에서 맞는 색의 카드가 없을 경우에는 무사히 터널을 지을 수 있는데 반해 해당되는 색의 카드가 나올 경우 그만큼의 카드를 추가로 뱉어내야된다.

-만약 추가적으로 내야될 카드가 없을 경우 그 턴은 무효되고 다음 사람에게로 턴이 넘어간다!!


다시 말해 터널을 지을려고 할시 만일을 대비해 자기가 가지고 있는 색보다 여분을 가지고 있어야되는 겝니다.


마지막으로 기차역(Train Stations)으로 상대의 선로를 임대할 수 있는 기능으로 장단점이 있습니다.

장점은 보유하고 있는 탑승권 티켓의 선로를 완료하지 못하면 최종합산 때 감산되는 경우를 대비한 일종의 보험수 역할을 감당한다는 것인데 반해 단점은 내가 지은 것이 아닌 임대 개념이기때문에 그 사이 도시에서 도시의 건설점수는 당연히 없을뿐더러 최종합산 때 기차역을 짓지 않은 것에 대한 보너스 점수(한 역당 4점)를 받지 못합니다.

설치법은 간단합니다. 1인당 최대 3개를 지을 수 있으며 첫 번째는 아무 기차 카드 1개만 투자하면 됩니다. 대신 두 번째는 2장, 세번째는 3장으로 더 지을수록 카드를 더 요구합니다.


가 이 보드게임의 기본적인 룰입니다만 그렇다면 여기서 의문점은 이거죠.

대체 이게 무얼봐서 우정파괴게임이 될 수 있냐는 건데 이 게임에는 아주아주 중요한 기본 룰이 하나 있습니다. 그게 뭐냐면


도시에서 도시를 연결하는 선로를 지을 때 반드시 한 번에 지을 것!!!

이라는 것이 이 보드게임의 기본 룰입니다.


저 보드맵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선로 개수들이 1~6개로 천차만별이고 선이 긴 걸 지을 때마다 그거에 상응하는 점수도 높습니다.

대신에 그만큼의 자원빨과 시간을 요구합니다. 특히 4개이상 되는 선로일수록 말이죠. 그렇게 되면 상대방측에서는 어떤 선로를 노리고 있는지를 예측할 수 있음과 동시에 그걸 막고 노는 게 바로 이 게임의 재미 중 하나입니다.

상대 선로 지은 것과 카드 모으는 색깔을 예측해서 "너님 이 선로 노리는 거임? ㅋㅋㅋㅋ"하며 길막을 시전하는 짓을 한다면 그 이후의 일은 여러분들 상상에 맡기도록 하겠습니다 ^오^


그리고 가장 중요한 점수내는 법. 게임 진행도중에는 선로 연결 콤보(?)에 따라 점수를 꾸준히 받고 그 중에서 선로가 가장 긴 6개를 한 번에 지을 때는 가장높은 15점을 받을 수 있습니다.

그렇게 해서 선로를 지으면서 점수를 올리는 거고 끝은 한 사람이 기차 블록 2개 이하로 남았을 경우를 시작으로 나머지 사람이 한 턴씩 해서 게임을 끝내는 겁니다.

그러고나서 탑승권 티켓을 보며 그 티켓의 선로를 완성시켰느냐의 여부에 따라 점수를 추가로 받거나 감점을 당하고 위에 언급한대로 기차역을 짓지 않은 사람에 한해서 기차역 짓지 않은 갯수만큼 4점씩 보너스를 부여받습니다.

또한 철도가 한 번에 가장 길게 연결된 사람에게는 Longest Road라고 또 10점을 부가적으로 받게 되며 그렇게 해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는 사람이 이 게임의 승자가 되겠습니다.


이상 보드게임 지름입니다.

보드게임 말고 지른 것들이 몇 개 더 있는데 게을러서 찍지를 못했네요. 나중에 정리해서 찍도록 하겠습니다 =ㅂ=//



덧: 저 룰은 제가 저 설명서만으로 감잡기 힘들어서 다른 게시판 및 유튜브 동영상 보면서 파헤친 거인지라 제가 잘못 이해하고 있는 것일수도 있습니다. 혹시 이거 직접해보신 분 있으시거나 추가수정해야될 부분의 룰이 있다면 덧글 부탁드리겠습니다. =ㅂ=//


덧글

  • 루트 2017/01/31 14:27 #

    ticket to brea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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