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화 ‘지상에서 영원으로(From Here to Eternity)’에서 남자 배우 버트 랜커스터(Lancaster)와의 키스 장면으로 유명한 영국 여배우 데보라 커(Kerr)가 지난 16일 86세의 나이로 별세했다고 그의 대리인이 18일 밝혔다.
그는 파킨슨병을 앓아오다가 이날 동부 잉글랜드의 서퍽에서 숨을 거뒀다고 대리인은 전했다.
스코틀랜드에서 태어난 커는 발레 무용수였으나 배우로 전환한 뒤 성공 가도를 달렸다. 1953년 출세작 ‘지상에서 영원으로’에서 주연을 맡으며 아카데미상 주연상 후보에 오르기도 했다.
특히 이 영화에서 상대였던 랜커스터와 다른 사람들의 눈을 피해 바닷가 모래사장에서 격정적인 키스를 나누는 장면은 매년 ‘영화 속 최고의 키스신’에 포함될 정도의 명장면으로 꼽혀 왔다.
또 1956년 유명한 뮤지컬을 각색한 영화 ‘왕과 나(The King and I)’에 영국인 가정교사로 출연해 율 브리너가 역할을 맡은 샴 왕과 사랑에 빠지는 연기를 펼쳤다. 유족으로는 남편과 두 딸, 그리고 손자 3명이 있다고 AP통신은 전했다-출처: 조선일보저 분 별세하셨군요. 저거 5살 때인가 봤는데, 기억은 안 나지만,사운드 오브 뮤직과 더불어서 잘 봤던걸로 기억합니다. ^^;;어쨌든,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꾸벅!!)